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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정희' 홍윤화 "♥김민기, 화나면 말 안하는 스타일..'꽁' 아닌 '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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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홍윤화, 김민기/사진=본사DB


[헤럴드POP=천윤혜기자]홍윤화가 김민기와 화를 푸는 스타일이 다르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김민기, 홍윤화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윤화는 본격 사연을 전하며 말을 하지 않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청취자의 이야기를 전하던 중 백프로 공감했다. 홍윤화는 "김민기씨도 화가 나거나 삐치면 숨쉬는 공기가 다르지 않나. '왜 그래' 해도 말을 안 한다. 그러다 또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 왜 풀렸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민기는 "감정이 격해져서 싸우는 걸 싫어한다. 더 싸울까봐 말 안 하고 빠지는 스타일이다. 반면 윤화는 그 때 바짝 붙어서 추격하는 스타일이다.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스타일이다"고 해명했고 이에 홍윤화는 "'꽁'이 아니라 '꿍'이다"고 했다.

홍윤화는 "연애 시절에 당장 풀었으면 좋겠는데 '잠을 자면서 풀겠다'고 하더라. 거짓말이라고 생각해서 집을 정말 갔는데 가만히 누워있더라. 그 때 눈앞에서 확인하니까 '저렇게 화를 푸는구나' 싶었다"고 연애 시절 경험을 얘기했고 이를 들은 김민기는 "그 때 '오빠 정말 이렇게 푸는구나' 계속 얘기하더라"고 고충을 토로해 눈길을 모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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