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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캡틴의 품격’ 이성열의 활약, 한용덕 감독 웃게 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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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이 캡틴 이성열의 활약에 미소를 지었다.

한화는 1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타선이 8안타 8득점을 올리며 효율적인 공격을 했는데,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성열이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지난 16일 1군에 합류한 이성열은 이튿날 곧장 장타를 뽑아내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주장으로서, 중심타선으로서 걸맞은 타격감을 펼쳤다.

매일경제

캡틴 이성열의 활약에 한용덕 한화 감독이 반가운 미소를 지었다. 사진(수원)=김재현 기자


한용덕 한화 감독은 이성열의 활약에 반가운 웃음을 보였다. 한 감독은 이성열에 대해 “여러 가지로 괜찮다고 느낀다. 자신이 잘 해도 타인을 띄워주고 팀을 아우르는 것 자체가 시너지 효과를 낸다. 팀의 리더로서 역할도 잘 하고 야구 외적으로도 여러모로 괜찮은 선수다”고 칭찬했다.

이성열은 18일 kt전에도 4번 우익수로 나선다. 한화는 정은원(2루수)-오선진(유격수)-호잉(중견수)-이성열(우익수)-김태균(지명타자)-송광민(3루수)-최재훈(포수)-양성우(좌익수)-변우혁(1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한화는 포수 지성준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김창혁을 불러 들였다. 지성준은 전염성이 있는 이하선염(볼거리)에 걸렸다.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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