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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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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윤지오, “유명 연예인 XXX도 나를 만나고 싶어하는데 너 따위가”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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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윤지오가 충격 고백을 했다. JTBC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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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가 손석희 앵커를 만났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윤지오가 출연해 한국을 떠나 캐나다로 간 이유를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지오는 "이 기획사가 규모가 크다. 대표님이 처음에는 좋은 분이라고 생각했다. 좋은 취지로 식사하다가 강남쪽으로 이사를 오라고 하셨고, '집을 한 채를 마련해 드릴 테니 거기서 만나면 된다'고 하셨다"고 말했다.이어 "대표님이 자녀가 있으신 거로 알고 있었다. 그래서 분노에 차서 '혹시 따님이 이런 질문을 밖에서 받으면 어떤 기분이 드냐'고 물었더니 '내 딸은 내 딸이고 넌 너다. 네가 연예인을 한다고 하니 이런 말을 듣는 거다'라고 하더라. 심지어 유명한 연예인을 언급하며 그런 친구들도 나를 만나고 싶다고 하는데 너 따위가 왜 그런 이야기를 하느냐고 하셨다"고 밝혔다.

또한 윤지오는 “사실 제가 몸이 안 좋다. 혼자 머리를 감을 수 없어서 단발로 잘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교통사고가 크게 두 번 있었다. JTBC에서 책을 쓴다는 말을 했을 때부터 행동을 추적하는 움직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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