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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골프 우승 배당률, 로리 매킬로이가 가장 작아… 우승 확률은 가장 크다는 뜻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오는 4월 11일 개막하는 골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 우승할 확률이 가장 큰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이 19일 소개한 스포츠 베팅업체 웨스트게이트 라스베이거스 수퍼북의 배당률에 따르면 매킬로이의 배당률은 8/1로 가장 작았다. '매킬로이가 우승한다'에 100원을 걸면 원금을 제외하고 800원을 딸 수 있다는 의미다.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10/1,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12/1,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14/1로 책정됐다. 같은 금액을 걸었다고 가정했을 때 우즈가 우승하면 1200원, 토머스가 우승하면 1400원을 받게 된다. 배당률이 높다는 건 그만큼 스포츠 도박사들이 우승 확률을 작게 전망한다는 의미다. 매킬로이는 4대 메이저대회 중 마스터스에서만 우승하지 못했다.

[이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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