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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신문선, 이덕화 20대 나이에 당한 오토바이사고 언급…“죽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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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전 축구선수 신문선이 배우 이덕화가 젊은 시절 당한 오토바이 사고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덕화는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덕화TV를 통해 오랜만에 조기축구회에 나선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조기축구회에서 이덕화가 만난 것은 신문선이었다. 신문선은 이덕화와 만담을 늘어놓던 중 “우리 세대는 ‘이덕화’ 하면 떠오르는 키워드가 있다”며 조심스레 이야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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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선이 이덕화가 젊은 시절 당한 오토바이 사고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덕화TV 유튜브 영상 캡처


그는 “그게 이덕화 오토바이 사고”라며 “당시 사고 났을 때 이덕화는 죽었다고 생각했다. 요즘 유튜브 보는 젊은이들은 잘 모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덕화는 “맞다. 죽었었다”고 맞장구쳤다.

이어 신문선은 “평소에 ‘5분, 10분도 걷기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축구를 하면 20분, 30분 뛰면서 헤딩하고 골도 넣는다. 즐거워서 춤도 춘다”고 했다. 이덕화는 “나는 축구로 치료가 됐다고 본다”고 인정했다.

또 신문선은 “이덕화와 뛰는데 이기고 지고가 무슨 상관이 있겠냐”면서 “상대팀이 가장 즐거워하는 것은 이덕화가 헤딩으로 골 넣고 모자를 벗어 세리머니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덕화는 “서비스 타임”이라고 추임새를 넣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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