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3’ 정지웅, 눈 뜨자마자 공부하던 모범생의 반전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 군이 ‘고등래퍼3’에 출사표를 던져 화제다.

지난 22일 Mnet 예능프로그램 ‘고등래퍼3’의 첫 방송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학년별 싸이퍼가 진행됐다.

양승호와 하선호, 김민규, 최진성, 이영지 등이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이들은 남다른 실력으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은표 아들 정지웅이 `고등래퍼3`에 도전했다. 사진=Mnet `고등래퍼3` 방송 캡처

아울러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도 예비 고1 자격으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정지웅은 ‘붕어빵’ ‘문제적 남자’ ‘둥지탈출’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특히 ‘둥지탈출’ 출연 당시에는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는데 새벽 일찍 힙합 음악 알람소리를 듣고 일어나더니 공부를 시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지웅은 이를 의식한 듯 “랩 하기 전 공부만 하던 모범생이었다. 랩 실력 보여드리고자 나왔다”고 ‘고등래퍼3’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날 정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지웅이 직접 만든 영상을 공개함으로써 그를 응원했다. 그는 영상에 대해 “힙합을 좋아하고 랩퍼가 되고 싶어하는 아들 지웅이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운동본부가 주최한 랩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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