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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아이템' 김강우, 주지훈X신린아에 접근…증폭되는 불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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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유청희 기자]
텐아시아

MBC ‘아이템’/사진제공= MBC

MBC ‘아이템’(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욱)에서 극 중 주지훈의 조카인 신린아가 우연히 습득하게 된 아이템 팔찌는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아이템’은 오늘(18일) 방송을 앞두고 상반된 분위기의 강곤(주지훈)과 조세황(김강우), 그리고 강다인(신린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강곤에게는 충격적인 일들이 벌어졌다. 꿈에서 본 초능력 팔찌의 힘을 고대수(이정현)를 통해 실제로 목격한 것.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그와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고, 고대수와 팔찌가 함께 바다로 떨어지게 됐다. 그리고 예상치 못했던 일이 벌어졌다. 그 팔찌를 다인이 바닷가에서 발견, 소유하게 된 것이다. 게다가 구치소에서 출소한 조세황은 팔찌가 사라진 것을 인지하고 분노를 터뜨렸다. 또한 팔찌를 되찾기 위해서라면 어떤 악행도 서슴지 않으려는 조세황의 분노도 엿보여 긴장감을 자아냈다.

미래에 대한 힌트를 보여주는 아이템 폴라로이드 사진을 통해 팔지가 어떤 소녀의 손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조세황, 그리고 팔찌를 잃어버린 뒤 강곤의 추적을 피하다 입수한 그의 지갑에서 다인의 사진을 발견한 고대수, 다인을 둘러싼 불길한 기운이 감도는 가운데, 오늘(18일) 공개된 스틸컷은 그 긴장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매일 아침 다인을 학교에 데려다주며 조카 바보의 훈훈한 미소를 보냈던 강곤. 하지만 이를 지켜보는 듯한 조세황의 눈길이 섬뜩함을 자아낸다. 평소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다인 역시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심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졌음을 짐작케 한다.

사전에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도 강곤은 “다인이한테는 언제나 삼촌이 있는 거 알지? 다인이를 끝까지 지켜줄거야”라며 조카를 안심시켰다. 하지만 “오늘 밤에 물건 찾으러 가야겠네요”라고 말하는 조세황의 모습도 포착돼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과연 강곤은 초능력을 가진 아이템의 존재를 알아내고, 조카 다인을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아이템’은 오늘(1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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