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채·디자이너 김충재 /사진=텐아시아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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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기안84의 후배이자 디자이너 김충재가 자신의 여자친구가 출연 중인 드라마 본방 사수를 인증했다.
김충재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하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제의 드라마 tvN '정년이'에 국극이 황태자 문옥경으로 출연 중인 정은채가 '바보와 공주' 연기를 펼치고 있는 모습. 김충재는 여자친구의 본방 사수를 인증하며 음소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김충재 SNS |
이날 방송에서 정은채는 여성국극연합공연 '바보와 공주'로 국극 황태자 문옥경 인생 최고의 명연기를 보여준 뒤 바로 은퇴를 선언하고 매란 국극단을 떠났다.
정은채는 '정년이'에서 '국극 왕자'로 사랑을 한몸에 받는 남역 전문 문옥경으로 분해 중성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현재 연기 인생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한편 김충재와 정은채는 동갑내기로,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고 많은 이의 응원 속에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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