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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2018년 11월 이후 이승우 뛰면 패배 모르는 베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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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승우(21)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엘라스 베로나의 승리에 이바지했다.

이승우는 18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스페치아와의 2018-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B(2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지난 3일 카르피전(풀타임) 이후 2주 만에 출전이다. 또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마친 후 두 번째 경기다. 7일 전 크로토네전에는 벤치 대기했다.
매일경제

이승우(왼쪽)는 18일 오전(한국시간) 2018-19시즌 세리에B 스페치아전에 풀타임을 뛰며 엘라스 베로나의 2-1 역전승에 이바지했다. 사진=엘라스 베로나 트위터






이승우가 풀타임을 소화한 건 시즌 네 번째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선발 출전 경기마다 오랫동안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엘라스 베로나도 오랜만에 웃었다. 전반 4분 만에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전반 25분 자카이니의 동점골과 후반 16분 구스타프손의 역전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2018년 12월 28일 치타델레전(4-0) 이후 6경기 만에 승리다. 지난 5경기에서 4무 1패를 기록했다.

승점 3을 획득한 엘라스 베로나는 승점 36으로 5위로 점프했다. 세리에A(1부리그) 자동 승격 마지노선인 2위(팔레르모 승점 42)와는 승점 6차다.

이승우가 뛸 때마다 결과도 좋다. 2018년 11월 이후 이승우가 출전한 리그 8경기에서 엘라스 베로나는 4승 4무로 무패를 기록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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