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세걔량캉 2계단 하락한 52위
호주오픈 2회전에서 리턴하는 정현. /AFP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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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ABN 암로 월드 토너먼트(총상금 196만1160 유로)에 출전한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3·한국체대)이 12일 오전 경기를 치른다.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11일 개막한 이번 대회에서 정현은 니콜로즈 바실라시빌리(20위·조지아)와 1회전에서 경기를 치른다.
12일 오전 3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두 번째 경기 일정이기 때문에 약 5시 30분 안팎에 정현의 1회전이 시작될 전망이다.
정현이 1회전을 이기면 마르톤 푸초비치(38위·헝가리)-마르틴 클리잔(39위·슬로바키아) 경기의 승자와 16강전을 치른다.
한편 정현은 11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 주보다 2계단 하락한 52위에 올랐다. 1월까지 세계 랭킹 25위를 차지했던 정현은 호주오픈에서 조기 탈락한 뒤 50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이번 주에는 2계단이 더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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