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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인터뷰S]② 태민 "10년 동안 논란-스캔들 없어…자기관리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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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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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샤이니 태민이 앞으로도 논란이나 스캔들 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최근 서울 청담동 SM엔터테인먼트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난 태민은 10년 넘는 연예계 활동 기간 동안 큰 사건, 사고 없이 활동한 점에 대해 "그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 오래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태민은 2008년 그룹 샤이니로 데뷔했다.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태민은 샤이니로 활동하며 '누난 너무 예뻐' '산소 같은 너' '줄리엣' '루시퍼' '링딩동' '드림 걸' '셜록' '뷰' '데리러 가' '아이 원트 유'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솔로 가수로도 데뷔해 '괴도' '프레스 유어 넘버' '무브'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역솔남(역대급 솔로 남자 가수)'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특히 태민은 10년 넘는 연예계 활동 기간 동안 큰 사건, 사고도 내지 않았다. '아이돌의 정석'이라고 불리고 있는 태민은 "그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 오래 유지하고 싶다. 무너지면 아깝다. 자기관리를 잘했다고 생각한다. 정말 문제가 될 만한 것들을 안했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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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이 말하는 인생 가장 큰 일탈은 데뷔 초 몰래 숙소에서 나가 친구들과 축구를 한 것이다. 태민은 "데뷔 초 외출 금지가 있었는데, 통금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집에 간다고 하고 거짓말하고 친구들과 밤새도록 축구를 했다"며 웃었다.

큰 일탈은 하지 않았지만 태민은 10년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성격이 조금 변했고 말했다. 태민은 "바뀐 건 내향적이었던 성격이 외향적이 됐다는 점이다. 시간이 지나니까 조금씩 변했다. 사람들을 상대로 하는 일이라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태민의 두 번째 미니앨범 '원트'는 11일 오후 각종 음원 사아트를 통해 공개된다. 타이틀곡 '원트'는 리드미컬한 베이스 라인과 킥 사운드가 어우러진 스페이스 디스코 장르의 업템포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관능과 순수가 공존하는 남자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진 상대를 유혹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원트'를 비롯해 '아티스틱 그루브' '쉐도우' '트루스' '네버 포에버' '혼잣말' '원트-아웃트로' 등 모두 7곡이 담겼다. 태민의 한층 업그레이된 매력과 개성 넘치는 음악 스타일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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