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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미우새’ 김보성 “나도 내 주먹 안 보였다…물은 짜니까 마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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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미우새’ 김보성이 남다른 허세로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은 여성 격투기선수에게 패배한 뒤 의기소침했다.

김보성은 그런 이상민을 근처 식당에 데리고 가서 위로했다. 그는 “나도 몸이 예전 같지 않다”며 “옛날에는 나도 내 주먹이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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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보성이 허세 가득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그러자 이상민은 “아니다. 옛날에 형 주먹 봤었다”고 반문했다. 김보성은 “영화에서는 어느 정도 보여야 해서 배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사이 식당 사장이 다가와 “뭐 먹을 것이냐”고 묻더니 뼈구이를 추천했다. 김보성은 “남자는 무조건 매운맛”이라며 “물은 짜니까 마시는 것”이라고 했다.

주문이 끝나자 이상민은 김보성과 처음 만났던 때를 회상했다. 그는 최민수 소개로 만나게 됐다고 밝히며 김민종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종이는 노래하고 형은 시를 읊었다”고 했다. 김보성은 “사나이의 길”이라며 곧장 자신의 자작시를 읊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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