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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8연패 삼성 이상민 감독 "분위기 침체, 어린 선수들이 더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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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서울 삼성 이상민 감독이 1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2019.2.10 잠실|배우근기자kenny@sportsseoul.com


[잠실실내=스포츠서울 이환범선임기자] “초반 턴오버 15개가 컸다.”

서울 삼성이 안양 KGC에 7연속 덜미를 잡히며 8연패 수렁에 빠졌다. 삼성은 1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KGC와의 경기에서 78-86으로 졌다.

이상민 감독은 “분명히 상대가 그렇게 나올 거라고 예상하고 많이 애기했는데 잘 안됐다”며 “ 안양은 워낙 수비가 강하고 3점슛도 좋은 팀이다. 대비를 했지만 잘 먹혀들지 않았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초반 턴오버 15개가 나온 게 컸다”고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이 감독은 “뭔가 문제점을 찾아야되지 않나 한다. 선수들이 의욕도 많이 떨어졌다. 하위권에 있다보니 분위기도 침체됐다. 차라리 어린 선수들이 더 활발하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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