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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버닝썬 사태

승리 여동생 “다치지 않게 도와주세요”..버닝썬 CCTV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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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일명 승리 클럽인 버닝썬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승리의 여동생이 SNS을 통해 도움을 호소했다.

승리의 여동생은 2일 인스타그램에 “오빠가 더는 다치지 않게 도와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공유했다.

승리의 동생이 공유한 링크에서는 10분 가량의 영상이 담겨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버닝썬 폭행 논란’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김모 씨의 의심스러운 행동들이 담겨있다.

매일경제

승리 클럽 버닝썬 폭행 논란 사진=옥영화 기자


영상을 편집한 제작자는 “김씨가 ‘성추행을 당하는 여성을 구하려다 버닝썬 대표와 가드에게 일방적으로 구타를 당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김 씨가 여성에게 피소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승리 여동생의 호소에도 대중들의 반응은 차갑다. 먼저 승리 여동생이 공유한 영상은 편집된 영상이 떄문. 또 승리는 아직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누군가의 뒤에 숨어 묵묵부답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 승리를 향한 여론이 뒤집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버닝썬 폭행 사건’은 클럽 가드로부터 폭행을 당했는데 가해자가 됐다고 주장한 김 씨의 글로 부터 시작됐다. 이후 여러 방송에서 관심을 가지면서 이슈가 됐다. 또 버닝썬은 마약 매매 및 투약, 성폭행 등의 사건이 벌어졌다는 주장까지 나와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와 관련한 해명 자료를 발표하기도 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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