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팝인터뷰①]조재윤 "결방 솔직히 아쉬워‥매일 나오는 기사에 행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조재윤/사진=FNC 제공


조재윤이 'SKY캐슬'을 성황리 종영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5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의 FNC 사옥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조재윤은 "이렇게 사랑을 많이 받을 줄 몰랐었다"며 큰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기뻐했다.

조재윤은 "시청률이 1% 나왔을 때 기대했던 것보다 낮아서 안타까웠다. 3개월 전부터 촬영을 하면서 기대를 했었는데 1%가 나와서 아쉬운게 있었다. 근데 토요일에 놀란 사실은 1%밖에 안나왔는데 많은 사람들한테 들리기 시작했다. 토요일에 문자가 오고 연락이 왔고 토요일 방송에서는 급격하게 상승세를 타더라. 조짐이 있었고 다음주에 터질 것 같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좀 더 갔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워낙 오나라 씨, 정준호 씨, 유진이를 제일 많이 만나는데 케미가 워낙 좋았다. 다 처음 만난 분들인데도 불구하고 서로가 서로를 칭찬해주면서 만났다. 결국 그게 끝까지 케미가 잘 맞아서 그 부분이 헤어지게 되서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재윤은 이번 드라마 'SKY캐슬'을 통해 처음으로 언론 인터뷰를 하게 됐다. 이 자체로 너무 떨려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항상 저 사람 영화 '범죄도시' 이런 얘기를 듣다가 조재윤이라고 어딜가든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읍내의 식당을 가도 알아봐주시는 걸 보고 그만큼 사랑을 받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행복했다"

다만 오늘(25일)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 카타르 경기로 JTBC 'SKY캐슬'이 결방을 하게 되면서 종영은 다음주로 미뤄지게 됐다. 이에 대해 조재윤은 "솔직히 아쉽다"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결방 솔직히 아쉽다. 저는 20부가 어떤 내용인지를 아니까 다 함께 마지막 회를 보고 더욱 크게 행사를 하고 싶었는데 못하게 되서 아쉽다. 그래도 한주를 더 기다리면서 설레임을 누릴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그리고 저도 조연이긴 하지만 잘된 작품 많이 했었다. 근데 'SKY캐슬'은 1주일 내내 포털사이트의 검색순위가 떨어지지를 않더라. 'SKY캐슬'은 두세개는 기본적으로 있더라. 오늘은 무슨 기사가 떴나 검색하면서 제 스스로가 행복하고 현장에서도 얘기하고 같이 보면서 다들 기쁘게 촬영했던 것 같다"

([팝인터뷰②]에서 계속‥)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