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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안산, '팔방미인' 박준희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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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준희 / 사진=안산 그리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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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안산 그리너스 FC가 박준희와 재계약했다.

박준희는 2014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데뷔했으며, 2017년 안산의 창단멤버로 입단해 K리그 통산 70경기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는 입단 후 점차 출전경기 수를 늘리며 입지를 다졌고, 2018시즌에는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며 선수단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박준희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매 경기 전술의 핵심으로 분류되기도 했다. 대학 시절 U리그 득점왕을 수상하기도 했던 박준희는 실제로 풀백과 센터백 뿐 아니라 중앙 미드필더로도 경기에 나서며 자신의 임무를 소화했다.

또한 박준희는 '공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그가 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원에서의 뛰어난 커팅과 볼 장악 능력, 역습 시 상대의 뒷 공간을 노리는 정교한 패스, 그리고 강력한 중거리 슈팅까지 포지션별 장점을 두루 갖춘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박준희는 "올해는 더욱 좋은 모습으로 창단 후 최고의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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