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까지 현지 클럽과 연습경기로 실전감각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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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이달 말까지 베트남에서 전지훈련하며 다음달 중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로 시작되는 2019시즌을 준비한다.(사진=울산 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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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의 K리그 우승 도전은 베트남에서 시작된다.
K리그1 울산 현대는 2019시즌 우승 도전을 시작할 전지훈련지 베트남으로 출국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오후 김해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을 경유해 베트남 하노이로 이동한 울산은 오는 31일까지 체력훈련, 베트남 현지 클럽과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 강화와 실전 감각 향상을 목표로 한다.
울산이 상대할 베트남 현지 클럽은 베트남 1부리그 V.리그 1의 SLNA FC, 비엣텔 FC, 하노이로 두 번씩 경기를 치른다.
김도훈 감독은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원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게 잘 준비하겠다"고 전지훈련 각오를 전했다.
한편 울산은 전지훈련을 마치고 울산에서 마무리 훈련을 소화한 뒤 2월 19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스 플레이오프로 2019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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