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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네이마르 "웨아, 유럽 최고의 공격수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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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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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티모시 웨아(18)는 아프리카 축구의 영웅, 현 라이베리아 대통령 조지 웨아의 아들이다. 2018년 파리-생제르맹 소속으로 데뷔했고, 최근 셀틱으로 임대됐다. 자신의 존재감을 점점 키워가고 있는 유망주다.

함께 PSG에서 호흡을 맞춰봤던 네이마르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럽 최고의 공격수가 될 것"이라며 웨아의 잠재력을 인정했다.

네이마르는 14일(한국 시간) '레코드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그의 재능을 알고 있다. 그는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성장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매우 흥미로운 이적이다. 웨아뿐만 아니라 셀틱 모두에게 좋은 움직임이다. 셀틱은 뛰어난 재능을 안았다. 웨아는 많은 경험을 쌓고 더 훌륭한 선수가 돼 PSG로 돌아올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웨아는 PSG 주요 로테이션에서 밀렸다. 나이도 어리고 아직 경기력이 완벽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근 셀틱으로 임대됐다. 네이마르는 이 기회가 웨아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네이마르는 "웨아는 재능이 있다. 우린 이미 알고 있다. 태도도 좋다. 그는 훈련 첫날부터 선수들에게 수많은 것을 물어보고 배우길 원했다"라며 "그는 재미있는 선수다. 그러나 겸손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네이마르는 "웨아의 아버지는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그는 압박감을 느끼고 있지 않다. 그는 자신의 능력과 경기력에 자신감이 있어 한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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