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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야야 투레가 감독이라면..."메시-드록바 발탁, 공격축구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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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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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야야 투레(35, 코트디부아르)가 자신의 기준으로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했다. 대단히 공격적인 포메이션이다.

FC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시티 등에서 활약했던 투레는 15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축구 전문 방송인 'MNF(먼데이 나잇 풋볼)'에 출연했다. 이곳에서 투레는 '만약 감독이라면 어떤 선수들을 뽑고 싶냐'는 질문에 3-1-4-2 포메이션으로 선수단을 꾸렸고, 11명 모두 자신의 전 동료들로 뽑았다

골키퍼에는 에데르송(25, 맨시티)을 세웠고, 수비 라인은 카를레스 푸욜(40, 전 바르셀로나), 라파엘 마르케즈(39, 전 바르셀로나), 빈센트 콤파니(32, 맨시티)로 구축했다.

이들의 앞에는 안드레 이니에스타(34, 전 바르셀로나) 한 명만 배치했고, 2선에는 티에리 앙리(41, 전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31, 바르셀로나), 세르히오 아구에로(30, 맨시티), 르로이 사네(23, 맨시티)를 내세웠다. 최전방에는 디디에 드록바(40, 코트디부아르)와 사무엘 에투(37, 전 바르셀로나)를 포진해 포메이션을 완성했다.

이에 대해 진행자 제이미 캐러거는 "감독이 되면 이렇게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투레는 "100% 이렇게 하고 싶다. 상대를 완벽히 컨트롤하며 라인을 유지하겠다"라고 답했다.

투레의 대답을 들은 캐러거는 "당신이 감독이 되어 이 선수들을 꾸리는 것을 꼭 보고 싶다"고 말하자 투레는 "나도 정말 그렇다"라며 웃으며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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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스카이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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