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승에도 아쉬운 펩 "공격적일 때는 더 공격적이어야 되는데"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완승에 만족하지 않았다.

맨시티는 15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울버햄튼과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리그, 리그컵, FA컵 포함 5연승을 달리며, 크리스탈 팰리스, 레스터전 패배의 2연패 충격을 벗어났다.

공수에서 완벽한 경기였다. 세 골은 넣은 것은 물론 울버햄튼에 세 개의 슈팅 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허용한 유효 슈팅은 없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때는 더 공격적으로 했어야 한다"며 조금 아쉬워 했다.

하지만 "우리는 견고했고, 기회를 포기하지 않았다. 순위표 가장 위에 있는 팀(리버풀)을 압박하는 승점 3점을 따냈다"며 선두 리버풀 추격의 의지를 불태웠다.

리그 2위 맨시티는 1위 리버풀(승점 57점)을 승점 4점 차이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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