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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EPL 리뷰] '제주스 멀티골' 맨시티, '퇴장' 울버햄튼 3-0 제압...3연승+리버풀과 4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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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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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맨시티가 가브리엘 제주스의 멀티골에 힘입어 승리하며 선두 리버풀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울버햄튼과의 홈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리그 3연승으로 승점 53점이 됐고, 1위 리버풀을 4점 차로 추격하게 됐다.

홈팀 맨시티는 에데르송, 다닐루, 라포르테, 스톤스, 워커, 다비드 실바, 페르난지뉴, 베르나르두 실바, 사네, 제주스, 스털링이 선발로 출전했다. 이에 맞서는 울버햄튼은 파트리시우, 덴동커, 코디, 베넷, 조니, 조타, 네베스, 무티뉴, 볼리, 도허티, 히메네스를 내세웠다.

전체적인 주도권을 이끌던 맨시티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10분 사네의 땅볼 크로스를 제주스가 가볍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곧이어 다비드 실바가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파트리시우의 세이브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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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은 전반 19분 볼리가 베르나르두 실바를 향해 깊은 태클을 범했고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처했다. 유리한 상황에 처한 맨시티는 전반 39분 PK까지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제주스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2점 차 리드를 잡으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맨시티는 후반 7분 다비드 실바를 빼고 더 브라위너를 넣었고, 29분에는 사네와 귄도간, 제주스와 아구에로를 교체하며 전술 변화를 줬다.

더 브라위너는 후반 32분 터닝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다. 그러나 이는 파트리시우의 펀칭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더 브라위너가 올린 오른발 크로스는 울버햄튼 코디의 다리에 맞고 골망으로 들어갔다.

맨시티는 여유 있는 플레이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따냈고 리그 2연패 후 3연승을 달리게 됐다.

[경기 결과]

맨시티(3) : 제주스(전10, 전39), 코디(후33, 자책골)

울버햄튼(0) : -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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