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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연재] 인터풋볼 'EPL POINT'

[EPL POINT] '아스널 뚫었던' 손흥민, 내친김에 맨유전 첫 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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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손흥민이 아시안컵 차출 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빅6라고 불리는 상대 중 손흥민이 유일하게 골문을 열지 못한 팀이다. 최근 상승세를 감안한다면 맨유전 득점도 기대할 수 있다.

토트넘은 14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서 맨유를 상대로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EPL 상위권 경쟁인 양팀의 경기는 이번 라운드 최고의 빅매치로 꼽힌다. 경기를 앞두고 현지 언론들은 12월부터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의 맨유전 선발 출전을 예상하고 있다.

손흥민은 가장 최근 있었던 첼시전서 침묵했지만 이전까지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7골 5도움)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투톱 파트너인 해리 케인과 호흡이 절정으로 올라서고 있어 맨유전 골도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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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서 득점을 올릴 경우 지독하게 이어져왔던 맨유전 무득점을 깰 수 있다. 손흥민은 지난달 아스널과 치른 리그컵에서 득점을 기록, 북런던 더비 징크스를 깼다. 첼시, 리버풀,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골을 넣은 손흥민은 맨유전서 골을 넣을 경우 '빅6' 모든 팀을 상대로 득점을 올리게 된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맨유와 첫 맞대결서 결장했다. 아시안게임 차출로 인해 경기를 뛸 수 없었던 것. 당시 손흥민 없이 맨유 원정에 나섰던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루카스 모우라(2골)의 연속골로 3-0 완승을 거둔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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