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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남연우, 배우→감독된 이유...‘연기 기회 안 와서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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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이야기秀CUT 공식 SNS


남연우가 래퍼 치타의 연인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그의 남다른 재능이 눈길을 끈다.

영화 ‘가시꽃’으로 제1회 들꽃영화상 남우주연상을 탔던 남연우는 다양한 작품에 조주연, 단역으로 출연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던 중 지난 2016년 영화 직접 연출과 연기, 편집을 소화했던 영화 ‘분장’으로 영화계의 주목을 받게 된다.

이에 대해 그는 앞서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연기가 너무 하고 싶은데 기회가 좀처럼 안 오니까요. 제가 직접 찍으면 연기만큼은 원 없이 할 수 있겠다 싶었던 거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어 “무명배우가 프로필을 50군데 돌리면 두세 군데에서 오디션 기회가 올까 말까다”라며 “그 오디션조차도 조연이나 단역 오디션이고 그것도 저는 감사해 최대한 열심히 준비하고 찍는다”고 말했다.

현재 또 다른 작품을 준비하는 남연우는 “‘분장’ 이후 변화는 조금 있었죠. 하지만 확연히 드러나는 건 아니었어요”라며 “대중이 아직 저를 잘 모르시니까. 그렇다고 불안하진 않아요. 설사 죽기야 하겠어요. 돈 떨어지면 단역이라도 나가면 되지”라며 연기를 향한 열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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