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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유벤투스, 포그바 측과 만남...선임대 후 완전영입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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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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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유벤투스가 폴 포그바(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측과 만나 본격적인 이적 협상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의 '풋볼 이탈리아'는 18일(한국시간) '스카이이탈리아'의 보도를 인용해 "오늘 유벤투스와 포그바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가 만났다"라면서 "주요 화제는 킨에 대한 이야기지만 포그바도 논의 주제 중 하나였다"라고 밝혔다.

포그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게 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져 온 주제 무리뉴 감독과 포그바 사이의 불협화음은 프리 시즌을 거쳐 현재까지 계속 커지고 있다.

이에 맨유가 포그바를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처분할 것이라는 보도까지 나왔다. 영국의 '미러'는 "맨유가 포그바의 판매를 원한다"라면서 "포그바에 대한 무리뉴 감독의 인내심은 모두 소진됐다"라고 밝혔다. 여기에 더해 "그러나 무리뉴가 연임 여부와는 상관없이 맨유는 포그바를 다음 달에 판매해 현금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면서 "맨유는 새해에 이적 시장이 열리면 포그바를 향한 제의를 들을 것이다. 유벤투스의 미랄렘 피야니치와 알렉스 산드루 영입을 위해 포그바를 스왑딜 카드로 활용할 수도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주말 무리뉴 감독이 리버풀과 라이벌전에서 포그바를 출전시키지 않으면서 이 보도는 힘을 받게 됐다.

이런 가운데 유벤투스가 본격적으로 포그바의 영입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유벤투스의 구체적인 계획도 속속 전해지고 있다. '풋볼 이탈리아'는 '쿼티아노 스포르티보'의 보도를 인용해 "유벤투스는 가능 한 빨리 포그바의 영입을 바라고 있다. 이들은 임대 후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계약 방법을 찾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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