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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데 용, PSG 이적설 일축..."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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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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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프렝키 데 용(21, 아약스)이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을 일축했다.

데 용은 다가올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빌렘II 유소년팀을 거쳐 2015년 18세의 나이에 프로무대에 데뷔한 데 용은 2015년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데 용은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고, 단숨에 아약스의 핵심 자원이자 네덜란드 대표팀 리빌딩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패싱 능력과 함께 안정감까지 선보이며 동 나이 대 최고의 미드필드 능력이라 평가 받고 있다.

이에 많은 팀들의 구애가 쏟아지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을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 FC바르셀로나 등이 데 용의 영입을 바라고 있는 것.

당초 PSG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보였다. 네덜란드의 '데 델레그라프'는 최근 "아약스는 사실상 데 용을 잃게 됐다. PSG는 여름에 7,500만 유로(약 954억 원)의 이적료로 데 용을 영입하게 될 것"이라면서 "데 용은 놀랍게도 맨시티가 아닌 PSG를 선호 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데 용이 이를 직접 일축했다. 데 용은 1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부트발존'에 게재된 인터뷰서 PSG 이적에 관한 질문에 "아니다. 명확하게 아직 어떠한 결정도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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