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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스포츠타임] 모드리치 수상 발롱도르, 유령 기자 투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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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호날두와 메시의 10년 독주를 끝내고 루카 모드리치가 수상한 2018년 발롱도르. 176개국 기자단 투표 결과가 공개되며 공정성 논란과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영국 더선, 스페인 마르카 등 유럽 유력 매체는 176개국 투표 명단에 있는 코모로 제도의 압두 보이나 기자가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이나 기자가 소속된 매체가 알발라 드 코모레스가 지난 6년 간 운영되지 않은 곳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018년 발롱도르는 모드리치가 수상했고, 호날두는 2위, 앙투안 그리즈만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브라질 레전드 히바우두는 호날두가 1위, 메시가 3위 이내에 들어야 했다며 "둘에게 집중된 경향을 없애려는 의도성이 있다. 불공평한 일"이라고 질타했습니다.

모드리치가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준우승 및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나 호날두와 메시는 여전히 건재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의 세리에A 15연속 무패를 이끌며 10골을 넣었습니다. 리오넬 메시는 프리킥 적중률을 높이며 역대급 플레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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