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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리뷰] '메시 직접프리킥 두방' 바르셀로나, 에스파뇰 4-0 대파...선두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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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리오넬 메시의 발끝이 빛났다. 메시는 직접프리킥으로만 멀티골을 터트렸고, 1골을 추가로 어시스트하며 바르셀로나의 대승을 이끌었다.

FC바르셀로나는 9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파뇰과의 2018-19 시즌 스페인 라리가 15라운드 홈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바르셀로나는 선두 수성에 성공했다.

에스파뇰은 로페즈가 골문을 지켰다. 디다크, 두아르테, 데이비드 로페즈, 하비 로페즈가 4백에 섰다. 페레즈, 다르데르, 로카, 산체스가 중원에 자리했고, 멜렌도, 보르하가 공격을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 뎀벨레, 메시가 3톱으로 나섰다. 라키티치, 부스케츠, 비달이 중원에 포진했고, 알바, 렝그레, 피케, 세메두가 4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테어 슈테겐이 지켰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7분, 메시가 직접 프리킥으로 에스파뇰의 골망을 가르며 이른 시간 선제골을 가져갔다. 전반 21분, 메시가 밀어준 공을 수아레스가 슈팅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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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반 26분, 뎀벨레가 좌측면에서 절묘한 감아차기로 에스파뇰의 골망을 흔들었고, 전반 45분, 수아레스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바르셀로나가 3-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바르셀로나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13분, 메시의 슈팅을 골키퍼가 선방해냈지만 후반 20분, 메시가 재차 직접프리킥으로 쐐기골을 터트리며 바르셀로나가 4-0 리드를 가져갔다.

후반 28분, 좌측에서 올라온 프리킥을 두아르테가 슈팅하며 에스파뇰이 만회골을 터트리는 듯 했지만 VAR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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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와 라키티치 대신 무니르와 데니스 수아레스를 투입하며 체력 안배에 나섰다. 후반 44분, 밥티스탕이 헤더를 날려봤지만 테어 슈테겐이 쉽게 막아냈다.

추가시간이 5분 주어졌지만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바르셀로나가 메시의 맹활약을 앞세워 에스파뇰을 대파하고 리그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경기 결과]

에스파뇰(0) :

바르셀로나(4) : 메시(전반 17분, 후반 20분), 뎀벨레(전반 26분), 수아레스(전반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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