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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뒤스부르크 홀슈타인 킬] '이재성 시즌6호 어시스트' 킬, 뒤스부르크에 2-0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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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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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이재성의 발끝에서 팽팽했던 균형이 무너졌다. 이재성의 어시스트에 힘입어 홀슈타인 킬은 뒤스부르크에 앞서고 있다.

홀슈타인 킬은 2일 밤 9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뒤스부르크에 위치한 샤우인스란트 라이젠 아레나에서 열린 뒤스부르크와의 2018-19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11분 이재성의 어시스트에 이은 쉰들러의 골을 앞세워 2-0 리드를 가져가고 있다.

이재성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크론홀름이 골문을 지켰다. 반 덴 페르흐, 발, 슈미트, 데흠이 4백에 섰고, 메페르트, 킨좀비, 뮐링이 중원을 구성했다. 이재성을 축으로 세라와 쉰들러가 공격을 이끌었다.

양 팀은 팽팽한 공방전 끝에 전반전을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후반 11분, 팽팽했던 균형이 이재성의 발끝에서 허물어졌다. 후반 11분, 킨좀비의 패스를 받은 이재성이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쉰들러가 밀어넣으며 뒤스부르크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재성의 시즌 6호 어시스트.

쉰들러의 득점에 이어 후반 15분, 세라가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킬이 순식간에 2-0으로 앞서갔다. 현재 킬이 뒤스부르크에 앞선 채 후반전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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