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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전일야화] '죽어도 좋아' 강지환, 타임루프 안 믿은 대가 치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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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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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강지환이 타임루프를 안 믿은 대가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1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 7, 8회에서는 백진상(강지환 분)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잔상들로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진상은 이루다(백진희)가 사내방송으로 시말서를 발표하고 있는 와중에 사무실 내에 있는 시계가 떨어지자 깜짝 놀랐다.

백진상은 불현듯 자신이 시계에 맞아 죽은 상황이 떠올랐다. 이어 회식을 마치고 가는 길에 차에 치여 죽은 일까지 생각이 났다. 백진상은 "대체 뭐야"라고 말하며 이루다를 향해 달려갔다. 이루다는 시말서 발표를 끝내고 나오는 중이었다.

백진상은 이루다에게 "뭐야. 너. 네 정체가 뭐냐고"라고 소리치며 지금껏 떠오른 잔상들에 대해 말했다. 이루다는 드디어 백진상도 타임루프에 대해 알았다고 생각하며 기쁜 마음에 달려가서 백진상을 안았다. 백진상은 순간 심장이 쿵쾅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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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다는 백진상에게 "함께 타임루프에 걸려 있다"고 설명했다. 백진상은 지난번처럼 이루다의 말을 믿지 않았다. 이루다는 이미 타임루프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다.

이루다는 "팀장님이 뭘 보셨는지 맞혀볼까요?"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그럼에도 백진상은 "그런 헛소리하기만 해 봐"라며 절대 타임루프를 믿을 수 없다는 얼굴이었다.

이루다는 "역시 제대로 한 번 겪어봐야 믿으시겠죠? 마침 딱 맞는 타이밍이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하더니 백진상의 귓가에 "죽어"라고 소리쳤다. 백진상은 불길한 징조를 예감한 듯 공포에 떨기 시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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