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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이재성, 리그 5호 도움 신고…홀슈타인 킬, 파더보른과 4-4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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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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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리그 5호 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승리를 챙기는데 실패했다.

이재성의 홀슈타인 킬은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독일 파더보른 벤틀러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 13라운드 파더보른과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킬은 4승6무3패(승점 18)로 9위에 위치했다.

이날 이재성은 팀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이재성은 야니-루카 세라와 킹슬리 쉰들러의 바로 뒤쪽에 위치해 이들을 지원사격했다.

홀슈타인 킬은 시작부터 선취골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전반 6분 이재성의 어시스트를 받은 쉰들러가 동점골을 뽑아내며 곧장 따라 붙었다. 하지만 홀슈타인 킬은 전반 9분과 41분 연달아 실점하며 2골 차로 뒤진 채 후반을 맞이했다.

홀슈타인 킬은 후반 저력을 발휘했다. 홀슈타인 킬은 후반 26분 세라의 득점이 나온데 이어 후반 29분 알렉산더 빌러의 골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35분 쉰들러가 극적인 역전골을 뽑아냈다.

그러나 홀슈타인 킬은 막판 집중력 부재에 울었다. 홀슈타인 킬은 경기 막판 상대에게 통한의 실점을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경기는 4-4 무승부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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