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인천 유나이티드 U-12, 권역리그(인천미추홀) 2년 연속 우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인천유나이티드 U-12 팀 2018시즌 인천미추홀권역의 패권을 손에 쥐었다.

이성규 감독이 이끄는 인천 U-12는 ‘2018 대교눈높이 전국초등축구리그’ 인천미추홀권역에서 14승 3무 1패(승점 45)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지난 2017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이다.

올 시즌 인천 U-12는 탄탄한 전력 구성을 토대로 짜임새 있는 축구를 펼쳤다. 이성규 감독과 안준혁 코치, 한승호 코치의 지도하에 선수들의 성장에 주안점을 두고 개인이 아닌 팀플레이의 발전을 도모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U-10도 함께 운영하면서 안정된 선수 수급과 튼실한 전력 구축을 위한 장치도 마련했다.

자연스럽게 성장과 함께 우승이라는 결과물까지 손에 쥐며 환하게 미소를 짓게 됐다. 올 시즌 권역리그에서 총 18경기를 치르는 동안 37득점 4실점이라는 결과물이 안정된 전력 구축을 증명하고 있다.

각각 7득점을 뽑아낸 이재환과 김종현이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우뚝 선 가운데 최다 도움 부문에서는 김민성, 김연성, 김현수가 동시에 3도움씩 기록하며 올 시즌 공격 루트의 다변화를 스스로 증명하기도 했다.

이성규 감독은 “한 시즌 동안 팀 내 모든 구성원이 다함께 노력해서 권역리그 우승이라는 결과물을 손에 쥐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인천유나이티드의 후진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 U-12는 이성규 감독 체제에서 2016년 금석배 3위를 비롯해 2017년 화랑대기 대회 입상(U-12팀 준우승, U-11팀 우승)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세계적인 명문클럽으로 불리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 진출한 정우영을 비롯하여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김정민(FC리퍼링)과 김보섭(인천) 등을 배출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