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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친선경기에서 한국 기성용이 우루과이 선수를 상대로 드리블하고 있다.
축구대표팀의 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이 파나마와 평가전에서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게 기록으로 확인됐습니다.
축구 데이터 분석업체인 팀트웰브는 어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파나마전의 경기 리포트를 통해 기성용이 70차례 패스를 했고, 패스 성공률은 92.86%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대표팀 전체 패스 횟수인 481개의 14.6%를 책임졌고, 기성용 다음으로 많은 패스를 한 김민재(56개)와 김영권(51개), 황인범(51개), 남태희(42개) 손흥민(41개)을 크게 앞지르는 수치입니다.
기성용의 패스 성공률은 김민재와 같지만 나머지 선수들보다는 훨씬 높습니다.
9월 A매치부터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파나마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 풀타임 활약했습니다.
기성용은 볼 터치 횟수에서 79개를 기록해 김영권(59개)과 황인범(58개), 김민재(57개)를 압도했습니다.
또 상대 공격의 흐름을 끊는 볼 차단에서도 태극전사 중 가장 많은 7개를 기록했습니다.
러시아월드컵이 끝난 후 국가대표 은퇴 의사를 내비쳤던 기성용은 파울루 벤투 감독의 설득으로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한국 선수 중 역대 14번째로 A매치 100경기에 출전하는 센추리 클럽에 가입한 기성용은 지금까지 108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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