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묵 양구군수, 제9대 한국실업역도연맹 회장 취임

취임선서 하는 조인묵 양구군수 (양구=연합뉴스) 조인묵 양구군수가 2일 강원 양구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2018.7.2 [양구군 제공=연합뉴스] yangdoo@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조인묵 양구군수가 제9대 한국실업역도연맹 회장으로 취임했다.

조인문 회장은 지난 8월 실업역도연맹 회장 선거에서 당선됐고, 제99회 전국체전 기간 열린 실업연맹대의원 총회에서 회장으로 추인했다.

강원도 양구군은 '한국 역도의 메카'다. 매년 4∼5회의 역도 대회를 개최하고, 대표팀과 실업팀의 전지훈련도 유지한다.

임경순, 전창범 전 양구군수에 이어 조인문 군수도 27개 실업팀을 관할하는 한국실업역도연맹 회장을 맡아 양구군과 한국 역도의 인연이 더 깊어졌다.

조인묵 회장은 "한국역도의 기반인 실업역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