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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한화 김재영, 오른 무릎 수술 받고 퇴원…군 입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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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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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 김재영이 무릎 수술을 받았다.

올 시즌 한화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 후반기에는 구원을 오갔던 김재영은 지난달 25일 삼성전에서 ⅓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후 이틀 후인 2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전까지 김재영은 29경기에 나와 6승4패 1홀드 5.6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1군 제외 이유는 무릎 부상 때문이었다. 일찍 정규 시즌을 마감한 김재영은 8일 오른쪽 무릎 연골판 절제 수술을 받고 이날 퇴원, 사실상 포스트시즌 전력에서도 제외됐다.

내년 시즌 한화 마운드 구상에서도 빠지게 전망이다. 1993년생인 김재영은 재활 후 군 입대를 예정하고 있다. 구단과 선수 본인의 협의를 거쳐야 하지만 몸상태 등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했을 때 상무 야구단 지원보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할 가능성이 높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김재영이 아마추어 시절부터 워낙 공을 많이 던졌고 수술 전력도 있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휴식 차원에서 사회 복무를 예정하고 있었다"고 귀띔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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