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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청춘다큐 ‘다시, 스물’ 이민우 “‘뉴 논스톱’ 하차, 바보같은 오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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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배우 이민우가 ‘다시 스물’에서 ‘뉴 논스톱’에서 하차한 이유를 17년 만에 고백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스페셜’에서는 ‘청춘다큐 다시, 스물-뉴 논스톱 편 2부’가 공개됐다.

이날 이민우는 박경림과의 대화에서 “‘뉴 논스톱’이라는 프로그램에 내게 있어 가장 잘못했고, 시청자와 함께 했던 배우들에게 미안했던 작품이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박경림이 “우린 오빠가 미안할 거라고 생각 못했다. 그럴 이유가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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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다큐 ‘다시, 스물’ 이민우 사진=‘다시, 스물’ 방송캡처


이에 이민우가 “그 당시 주변사람들에게 ‘시청률 답보상태인데 구조조정 상대가 너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내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했는데 결과가 그렇다기에 서운했다”라고 하차를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뉴 논스톱’ 하차에 대해 “바보같은 오해 때문이다”라며 쓸쓸한 미소를 지었다. 이민우는 “오해 때문에 내 역할을 하지 못했다”며 하차 이후 ‘뉴 논스톱’을 애써 피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동창회에서는 이민우를 비롯해 박경림, 조인성, 장나라, 양동근, 정태우, 김정화가 모였다. 뿐만 아니라 교수 역에 정원중과 조교 역을 맡았던 김효진까지 함께해 반가움을 더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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