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배윤정, 화끈한 입담 화제…카라·EXID 등 히트안무 제조기+‘독설’ 트레이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동아일보

사진=배윤정 인스타그램


안무가 배윤정(38)이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성형 사실과 연하 남자친구와의 연애 등을 공개하며 화끈한 입담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안무팀 야마앤핫칙스 대표인 배윤정은 ‘히트안무 제조기’라 불릴 만큼 유명 걸그룹 댄스를 만든 안무가로 유명하다.

배윤정은 카라와 브라운아이드걸스를 대세 걸그룹 반열에 오르게 한 ‘미스터’ 엉덩이 춤, ‘아브라카다브라’ 시건방 춤 등을 만들어 안무가로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 걸그룹 EXID를 알린 대표곡 ‘위아래’ 안무 역시 제작했다.

이외에도 그는 걸스데이 ‘기대해’ ‘Something’, 티아라 ‘Roly-Poly’ ‘Bo Peep Bo Peep’, 아이오아이(I.O,I) ‘Pick Me’ 등 내로라하는 걸그룹 안무를 맡아 연달아 히트시킨 바 있다.

배윤정은 실력을 인정받아 2014 제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스타일 안무상, 2015 제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을 받기도 했다.

특히 배윤정은 2016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안무 트레이너로 출연해 연습생들을 향한 직설적인 충고와 평가로 이른바 ‘센언니’라 불리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당시 배윤정은 연습생이었던 김소혜에게 “소혜야, 가수가 하고 싶어?”라는 독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고, 이후 배윤정의 발언은 인터넷상에서 유행어처럼 쓰이는 등 화제가 됐다.

배윤정은 자신의 발언에 대해 15일 ‘라디오스타’를 통해 “독설이 아니라 정말 궁금했다”며 “그 친구가 춤, 노래가 안 되고 미션 소화를 못해서 진짜 가수가 하고 싶어서 나온 건가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그게 독설처럼 보였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배윤정은 현재 방송중인 한일합작 오디션 프로그램인 Mnet ‘프로듀스 48’에 안무 트레이너로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