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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김부선 “평생 안 먹던 술 먹고 담배 다시 펴”…얼마나 속상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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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공지영 작가가 김부선을 또 다시 언급해 화제가 된 가운데, 김부선이 여러 논란을 겪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현재 김부선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스캔들로 논란의 도마 위에 올라있다.

여러 차례 김부선을 옹호한다고 밝힌 바 있는 공지영 작가는 13일 오후 SBS라디오 ‘김성준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해 “김부선 씨께서 거의 죽음 직전에 가셨다가 제 증언으로 다시 살아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김부선 눈물 사진=김부선 SNS


앞서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은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경기지사 후보와 김부선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지난 6월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 지사를 고발한 사건과 김 전 후보, 김부선을 맞고발한 사건을 병합해 수사 중이다.

김부선은 SNS와 여러 매체를 통해 이와 관련해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 딸이 해외 노동자로 취업 출국한다. 이재명 법정에서 만나자. 보금자리를 쫓겨 나는 애처로운 내 새끼. 이재명의 거짓말 때문에 떠나는 것”이라고 글을 적으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그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도 여러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한 속상함에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됐다.

김부선은 “재판까지 미루고 출연했다”며 “당시 아파트 관리소장이 다뤄선 안 될 서류를 다룬다는 사실을 지적했는데 관리소장이 ‘가져갈 수 있음 가져가봐’라고 했다”며 “그래서 서류에 손을 댔는데 이게 관리소장 급소 가격으로 기사가 나갔다”고 토로했다.

더불어 그는 “그 소송 걸리고 나서 평생 안 먹던 술을 먹고 끊었던 담배를 다시 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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