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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킬(독일)] 이명수 기자= 이재성이 속한 홀슈타인 킬이 2연승에 도전한다. 이재성은 킬의 공격 선봉으로 출격하며 홈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킬은 12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킬에 위치한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하이덴하임과 2018-19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킬의 분위기는 좋다. 지난주 열린 함부르크와의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재성은 선발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고, 독일 매체 선정 주간 MVP로 뽑히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제는 홈이다. 원정경기를 승리로 마친 킬은 하이덴하임을 홈으로 불러들여 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재성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고, 홈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채비를 마쳤다.
킬의 골문은 크론홀름이 지킨다. 슈미트, 이재성, 뮈흐링, 혼자크, 반 덴 베르흐, 데흠, 세라, 발, 메페르트, 쉰들러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재성은 4-2-3-1 포메이션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설 것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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