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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엇갈린 맨유, 보드진은 매과이어-무리뉴는 보아텡 선호(英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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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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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이적 시장 마감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센터백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구단 내에서 입장 차이가 있는 모양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우리 매체는 레스터 시티가 판매 불가를 선언했음에도, 맨유 보드진이 해리 매과이어와 계약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반면 주제 무리뉴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의 제롬 보아텡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가 현재 가장 보강하려고 하는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맨유는 이번 여름 예리 미나, 해리 매과이어, 제롬 보아텡, 토비 알더베이럴트 등 수많은 센터백들과 연결됐다. EPL의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일은 한국시간으로 10일 새벽 1시다.

맨유 보드진이 선호한다고 보도된 매과이어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떠오른 스타다. 매과이어는 총 7경기에 출전하며 잉글랜드의 수비를 책임졌고, 8강 스웨덴전에서 결승골까지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매과이어는 EPL에서도 2017-18시즌 38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보아텡은 독일과 뮌헨을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센터백이다. 다만 2017-18시즌에는 부상과 부진으로 다소 아쉬운 시간을 보냈다. 보아텡은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총 19경기만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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