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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올스타에 선발된 나원탁은 13일 퓨처스 올스타전에 앞서 "1군에서는 부족한 실력이 드러났다. 퓨처스리그에서는 경기력이 낫기는 한데 아쉬운 면이 많다. 작년도 올해도 아쉬운 마음이 크다. 아무래도 1군에서 나갈 때마다 수비에서 실수를 하는 게 아쉽다"고 밝혔다.
이유를 찾자면 부상이다. 그는 "작년부터 부상으로 훈련이 부족해 경기력까지 떨어진 편이다. 요즘 경기를 뛰면서 경기력은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면서도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기죽지 않고 계속 달릴 수 있는 건 방망이 덕분이다. 타율 0.374에 12홈런. 장타율이 0.707이다. 나원탁은 "퓨처스리그에 한해 타격만큼은 작년보다 월등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그나마 위안삼을 수 있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변화에 대해서는 "삼성에서는 콘택트 위주로 타격했다. 롯데에서는 장타를 의식하면서 친다. 훌리오 프랑코 코치님께서도 장타력을 인정해주셨다. 믿고 따른 게 장타로 이어진 것 같다. 노림수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치다 보니 기록도 좋아진 듯하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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