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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김태형 감독 “정수빈, 제대하면 바로 기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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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군 제대를 앞둔 선수들에 대해 언급했다.

김태형 감독은 1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kt 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정수빈과 이흥련이 마지막 휴가라고 지난주 토요일 인사차 방문했다”고 전했다.

유신고를 졸업한 정수빈은 2009년 신인 2차 드래프트 5라운드 전체 39순위로 지명을 받아 두산에 입단했다. 통산 8시즌 동안 타율 0.279 704안타를 기록했다. 외야수로서 수비 범위도 넓어 줄곧 주전 외야수로 활약했다.

매일경제

김태형 감독이 9월 3일 제대를 앞둔 정수빈을 바로 기용하겠다고 전했다. 사진=MK스포츠 DB


이흥련은 야탑고 홍익대를 졸업하고 2013 신인 드래프트 5라운드 전체 47순위로 삼성에 입단했으나 이원석의 보상선수로 두산에 왔다. 2014시즌부터 3시즌 동안 삼성에서 타율 0.243 94안타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9월 3일 제대한다고 하더라”면서 “정수빈은 제대하면 바로 투입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경찰청에서 정수빈은 9일 현재 60경기 동안 타율 0.311 60안타를 기록 중이고, 이흥련은 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0 33안타를 때렸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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