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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출루 행진 중' 추신수, 보스턴 원정 선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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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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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연속 경기 출루 행진 중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잠시 쉬어간다.

추신수는 10일 오전 8시 10분(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3연전 첫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추신수는 오른 사두근(허벅지) 통증을 안고 경기를 뛰고 있다. 9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 마지막 타석에서 내야안타로 4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면서도 전력질주를 하지 못했다.

관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추신수에게 이날 휴식을 부여했다. 마침 상대 선발이 좌완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다. 좌타자 추신수는 좌완 선발이 등판할 경우 종종 선발 라인업에서 빠져왔다.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노마 마자라(우익수)-아드리안 벨트레(지명타자)-루그네드 오도어(2루수)-주릭슨 프로파(1루수)-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3루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라이언 루아(좌익수)가 이날 텍사스의 선발 출전 선수들이다.

이날 추신수가 교체 출전할 가능성은 낮다. 교체로 나서 타석을 소화할 경우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이 끊길 수 있기 때문이다. 추신수가 기록 중인 47경기 연속 출루는 텍사스 구단 신기록이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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