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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유벤투스 입단' 엠레 찬, "호날두가 온다면 매우 기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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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사진= 유벤투스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엠레 찬이 유벤투스 입단 소감을 밝혔다.

찬은 지난 달 리버풀을 떠나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찬은 유벤투스와 4년 계약을 맺었다.

지난 2014년 레버쿠젠을 떠나 리버풀에 합류한 찬은 매 시즌 주전으로 활약하며 리버풀의 중원에 큰 힘을 보탰다. 2017-18시즌에도 리그 26경기(교체 2회)에 출전하며 꾸준한 기회를 부여받았다.

찬은 2017-18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기간이 만료됐다. 리버풀이 재계약을 제시했지만, 찬은 재계약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찬은 이적료 없이 유벤투스에 합류하게 됐다.

유벤투스 입단 후 첫 기자회견을 연 찬은 이 자리서 "이미 유벤투스에 대해 알고 있다. 진정으로 큰 구단이다. 오늘이 유벤투스에서 첫 날이며 매우 잘 보냈다. 이곳에 와 기쁘다"라면서 "사미 케디라와 대화를 나눴고, 그는 내게 유벤투스는 매우 우수한 구단이라 말했다. 다시 한 번 이 곳에 와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피해갈 수 없는 질문이 나왔다. 바로 호날두에 관한 질문이었다. 최근 유벤투스를 넘어 가장 유럽 축구의 화두는 호날두의 유벤투스 입단 소식이다. 이에 대해 찬은 "누구에게나 호날두와 같이 위대한 선수와 함께 뛰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 솔직히 유벤투스가 호날두와 계약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그가 이곳에 온다면 난 매우 매우 기쁠 것이다. 물론 지금은내 도전에만 집중하고 있다"라며 호날두와 함께 뛰고픈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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