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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최근 활약이 좋은 레알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가 부상을 입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 메디컬 서비스에서 킬리안 음바페를 검사한 결과, 왼쪽 햄스트링 부상 진단을 받았다.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발표했다.
음바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꼽힌다. AS 모나코에서 데뷔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성장하는 동안 꾸준히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다. 그러나 실제로 이적까지 이어진 경우는 없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분위기가 바뀌었다.
음바페가 PSG와 재계약을 거부했다. PSG는 프리시즌 제외, 2군 강등 등 음바페의 마음을 돌리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그렇게 음바페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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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초반엔 음바페의 활약이 다소 저조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아탈란타를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데뷔전을 치렀다. 동시에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첫 트로피를 들기도 했다.
이후 스페인 라리가에서 초반 3경기 동안 데뷔골을 넣지 못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적응하고 있는 모습이다. 음바페는 지난 라리가 4라운드 레알 베티스전 멀티골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합치면 5경기 연속 득점이다.
지난 25일 라리가 7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경기에서도 음바페의 발끝이 빛났다. 전반 40분 음바페가 주드 벨링엄과 패스를 주고받은 뒤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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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경기 후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음바페는 약간의 부담이 있다. 문제를 피하기 위해 교체를 요청했다. 괜찮다. 음바페를 포함해 모두가 잘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 레알 마드리드에 따르면 음바페는 햄스트링에 문제가 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음바페가 왼쪽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3주 정도 결장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음바페는 오는 30일 열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마드리드 더비'에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끝이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달 27일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를 치른다. 이때까지 음바페가 컨디션을 100%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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