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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SPO 톡] LG 김현수 "오지환 동점타 덕분에 마음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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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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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LG 김현수는 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6타점을 올렸다. 3회 2점 홈런, 8회 역전 만루 홈런이 나왔다.

1경기 6타점은 개인 최다 기록이다. 또 KIA전 홈런으로 전 구단 상대 홈런을 달성했다. 김현수는 "그런 기록이 있는 줄은 몰랐다"고 했다.

8회 역전 홈런 상황에 대해서는 "오지환이 동점을 만들어 줘 편하게 타석에 들어갔다. 윤석민 선수 공이 워낙 좋아 바깥쪽 공은 치기 힘들다고 보고 실투를 집중해서 노렸다. 팀 승리에 도움이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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