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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KBO, 리그 통산 3만호 홈런 주인공 ‘SK 로맥’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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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리그 통산 3만호 홈런의 주인공 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에게 기념상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7월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SK의 경기에 앞서 진행된다.

로맥은 지난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1회초 한화 이글스 선발 윤규진을 상대로 2점홈런을 터뜨려 1999년 롯데 호세의 1만호, 2009년 한화 연경흠의 2만호 홈런에 이어 3만호 홈런의 이정표를 세운 바 있다.

매일경제

3만 홈런을 기록한 제이미 로맥에 KBO가 오는 1일 시상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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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역사적인 홈런을 기록한 로맥에게 특별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부상으로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증정하며, 시상은 정운찬 KBO 총재가 한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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