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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오지현 `3연패 비상`, 한경 레이디스컵 1R 2오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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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필드 위의 요조숙녀’ 오지현(22)이 첫 날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오지현은 21일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 리조트 웨스트·사우스 코스(파72·6596야드)에서 열린 2018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1라운드에서 보기 3개와 버디 1개를 묶어 2오버파 72타를 기록, 공동 77위에 머물렀다. 선두와는 7타 차다.

2016, 2017년 대회에서 연패를 차지한 오지현은 초대 우승자 장하나(26), 슈퍼루키 최혜진(19)과 한 조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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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오지현이 한경 레이디스컵 1라운드에서 공동 77위로 고전했다. 사진=MK스포츠 DB


하지만 첫날 웃은 것은 막내 최혜진이었다. 그는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쳐 3언더파 69타를 기록,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6위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반면 오지현과 장하나는 나란히 2오버파 72타 공동 77위로 체면을 구겼다.

대회 첫날 선두는 박채윤(24)이다. 박채윤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 5언더파 67타의 좋은 성적으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이외 이승현-정연주-이효린-김윤교가 4언더파 68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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