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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황희찬 후반 9분 쓸데없는 발길질로 경고 받아, 김신욱에 이어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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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오른쪽 측면 공격을 담당하고 있는 황희찬(22)이 후반 9분 경고를 받았다.

황희찬은 우리편 왼쪽 미드필더서 어거스틴손이 볼과 함께 넘어지자 볼을 뺏겠다는 의욕이 넘쳐 옆구리를 차 버렸다.

이에 아길라르 주심이 즉각 옐로우 카드를 빼 들었다. 전반 12분 김신욱에 이어 한국팀이 받은 두번째 경고.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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