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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유소연, LPGA 투어 마이어클래식서 통산 6승째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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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유소연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투어 통산 6승을 달성하면서 우승 상금 30만 달러(약 3억3000만원)를 받았다.

지난해 6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만에 우승 트로피다.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3위였던 유소연은 전반에만 3타를 줄여 선두로 뛰어올랐고, 결국 2위 카롤리네 마손(독일)을 2타 차로 따돌렸다.

한국 선수들은 올해 LPGA 투어 16개 대회에서 5승을 수확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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