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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SPO 톡] '3타점' 한화 호잉 "감독님 긍정적 에너지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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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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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제러드 호잉(29, 한화 이글스)이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호잉은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9차전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호잉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11-6 승리에 큰 힘이 됐다. 한화는 39승 30패를 기록하며 2위를 지켰다.

호잉은 "감독님과 코치진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주고 있다. 선수들이 즐겁게 야구하면서 좋은 성적이 나고 있는 거 같다. 나뿐만 아니라 선수들 모두 감독님 주문대로 공격적인 주루를 하고 있다. 타격을 하다 보면 사이클이 있는 거 같다. 늘 꾸준한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잘 자고, 잘 먹으면서 체력 유지를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남은 시즌도 파이팅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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